티스토리 뷰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연승 저지! 7-1 완승으로 분위기 반전 성공 [2025 KBO리그 5월 14일 경기 리뷰]
복지 매니아 2025. 5. 15. 01:04목차
2025년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7-1로 꺾으며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최근까지 상승세를 달리던 한화는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첫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고, 단독 선두 자리도 LG 트윈스에 내주며 2위로 하락했습니다.
두산, 짧지만 강했던 잭 로그의 호투와 양의지의 맹타
이날 두산 베어스는 선발 잭 로그가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경기 흐름을 잡았습니다. 이어 불펜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가며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7점을 득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근까지 다소 주춤했던 두산이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전적을 18승 2무 22패로 만들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한화, 연장 혈투 여파 속 시즌 첫 루징 시리즈
한화 이글스는 전날(5월 13일)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아쉽게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잭 로그를 비롯한 두산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며 1득점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연승 행진이 중단되고 2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첫 루징 시리즈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이날 패배로 2025 시즌 한화의 단독 1위 행진도 중단, LG 트윈스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전날 경기, 최인호의 동점 홈런에도 웃지 못한 한화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최인호의 극적인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명장면을 연출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이틀 연속 아쉬운 패배는 분명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2025 KBO 리그 순위 변동 및 향후 전망
이번 시리즈로 인해 상위권 순위가 요동쳤습니다. LG 트윈스는 한화의 연패 덕분에 다시 단독 1위에 올라섰고, 두산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중위권 경쟁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일정에서도 상위권 팀 간의 맞대결이 계속 예정되어 있어 순위 변동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화가 슬럼프를 얼마나 빠르게 벗어날지, 두산이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무리: 두산의 저력, 한화의 반등 여부에 쏠리는 관심
5월 중반으로 접어들며 2025 KBO 리그는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이번 승리는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귀중한 한 판이었고, 한화 이글스는 빠른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향후 양 팀의 행보가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야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