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 24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여러 국내 현안과 최근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은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산적한 국정 과제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불참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정부 내 다른 인사가 대리 참석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나토 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불참 결정의 배경이번 결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것과 달리 한국 정상으로서는 예외적인 부재로 평가되며, 외교가에서는 한국 외교 노선 변화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